* 한얼 인권방송 - 6월 10일 수요일 원고 <믿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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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존중의 실천, 진주요양원의 노인 돌봄 전문가, 한얼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577-1389 인권dj 예비 사회복지사 김다원 사무보조원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믿지 마세요”입니다.
어르신들은 다양한 경로로 찰과상이나 낙상사고를 경험하십니다.
그 정도가 애매할 때, 어르신의 한마디 “괜찮아”에 안심하는 경우가 가끔있습니다.
어르신 치매유무에 관계없이, 어르신의 “괜찮아”를 절대 믿지마세요. 아무리 작은 부딪힘이나 넘어짐 등도 살펴보고, 보고하고 그리고 기록해주세요
어르신들께서는 근력이 부족하여 쉽게 주저앉거나, 부딪히거나, 미끄러져 지는 등 작은 사고가 다반사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담당자의 판단 또는 “괜찮아”하는 어르신의 말씀에 의존했다가 그 결과가 노인학대판정으로 이어져 처벌받은 사례가 매우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골다공증과 관절질환 등을 갖고 계신 어르신께 가벼운 낙상은 곧 중상이 됩니다.그런데 어르신들의 일부 낙상은 만성질환과 구분되지 않아 사건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이 괜찮다며 파스나 붙여달라는 말을 믿지마세요.
낙상사고가 발생하면 곧바로 간호팀에 상황보고 후 그 지시에 따라 조치를 취해주십시오. 간호팀 또한 어르신, 담당 요양보호사 및 목격자 등 모든 사람 및 정황을 꼼꼼하게 파악하여 대응해주십시오. 이정도면 괜찮겠지 하는 생각은 상황의 악화를 가져옵니다.
어르신의 낙상은 과잉 대응이 답입니다.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얼인 여러분, 어르신의 괜찮다는 말에 절대 속지마세요.
아주 작은 유사 낙상 또는 찰과 사건도 간호팀에 필히 보고하고 기록하며, 인수인계시간에 구두 공유하여 함께 관리해주세요.
인권 dj는 어르신의 작은 부딪힘이나 넘어짐도 기록하고 보고하는 한얼인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